1. 주식투자의 기본개념을 습득하자.
최근에 연령과 성별, 직업을 가리지 않고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고객예탁금도 평균 60 조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기서 수익을 거두는 개인투자자 비중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다행히 2020.02월에 코로나 사태가 발생한 이후, 코스피 지수 1400대에서 신규진입한 개미투자자는 엄청난 수익을 거두었을 것입니다.
대상승장으로 웬만한 주식은 오르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과연 수익을 거둔 개인투자자들이 대상승장이 아닌, 박스권에 갇혀있을 때 수익을 거둘 수 있을까요? 감히 제가 말하건대 70~80%는 본전 아닌 손실일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그럼 20~30% 수익을 내는 개미투자자들은 어떻게 지속적인 수익이 가능한 걸까요?
어떤 분들은 위의 지속적인 수익이라는 말에 하락장에서도 수익이 난다는 말이냐? 하고 반발이 있을 수도 있지만, 대 하락장 이면 당연히 수익을 거두는 투자자 비중은 아무래도 많이 줄어들 것이다, 다만, 지속적인 수익을 거두는 투자자는 짧은 손절 및 추세변화에 따른 현금화 등 대응으로 손실을 최소화할 것이 분명합니다.
위와 같이 지속적인 수익 or 하락장에 손실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직접적인 주식투자를 하기 전에 최소한 갖추어야 할 기본지식이 필요합니다.
최소한 직접 주식시장에 뛰어들어 매매를 통한 주식투자를 하기 전에 반드시 주식 관련서적을 3번 이상 정독하십시오.
전혀 준비가 안된 주린이 개인투자자는 이해가 되던 안되던 무조건 주식 관련 서적을 3번 이상 정독하기를 강추합니다.
아마도 첫 번째 읽을 때는 무슨 말인지 전혀 이해가 안 가고, 머리속에도 내용이 들어가지 않을 것이고, 재미도 하나도 없기에 지겨워서 완독을 하는데도 엄청 오래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첫 번째 정독은 주식이란 무엇이고, 주식용어에 대한 익숙함을 가지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동평균선, 차트, 거래량, 일봉, 주봉, 월봉, 캔들 등도 모르면서 주식매매를 한다면 장님이 주식투자를 하는 것과 틀리지 않습니다.
두 번째 읽을 때는 내용에 20~30% 정도만 이해하는 정도면 충분할 듯싶습니다.
세 번째 읽을 때는 50% 정도의 이해를 목적으로 합니다. 100% 다 이해하기도 어려울 것이며, 관련 서적을 3회 정독했다고 해서 투자에 성공한다는 것은 아니다.
실전과 이론은 다르며, 이론적으로 습득했다고 해서 주식에 성공한 사람은 본 적도 없습니다.
실전 투자 전에 최소한 3번 정독을 하라는 이유는 실제 투자 경험이 없더라도 먼저 읽었느냐에 따라 실제 투자 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며, 투자 시 모르는 부분은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주식시장의 적응이 훨씬 빠를 겁니다.
즉 이론과 실전이 병행되어야 성공할 확률이 높기에 투자 전 미리 준비를 하라는 것입니다.
주린이들이 손실을 반복해서 하는 대표적인 이유 몇 가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기본적인 주식에 대한 공부도 하지 않고 주식을 시작합니다. 그렇기에 손실이 왜 난지도 모르고, 그냥 존버를 하는 것입니다.
2) 주식은 바닥이 없다. 바닥인가 싶으면 또 지하로 내려갑니다. 본인이 공부를 안 했기에 차트와 이동평균선 등 기술적 분석을 할 수 없고 저점이 어딘지? 바닥이 어디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3) 본인이 기초지식이 없기에, 유료 리딩방, 주식카페 가입하여 추천한 종목에 투자를 하고 자신의 주도적인 투자가 아닌 남의 도움으로 수익을 내려합니다. 투자는 항상 남이 해주는 게 아니고 내가 하는 것이고 내가 투자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2. 적은 금액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하자.
주식은 지속적으로 호가 및 체결창을 보면서, 또는 실시간 잔고와 차트를 보면서 매매를 하면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뇌동매매가 이루어지고, 결국 잔고가 바닥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렇기에 주린이가 처음 직접투자를 진행할 때는 100만 원 정도의 소액으로 투자를 시작하여, 투자 전 읽었던 내용을 적용하며, 매매에 익숙해는 게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투자금액 100만 원으로, 5개 종목에 분산투자도 해보고, 한 종목에 대한 나름대로의 분석 등 공부를 한 종목이라면 최대 40% 비중으로 10%씩 분산매매도 해보고 머릿속으로만 알고 있던 주식 용어와 차트, 차트 내 이동평균선 등을 실제 보면서 3번 읽었던 책을 옆에 두고 다시 한번 찾아보면서 적용도해보고 wrap up을 하는 과정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100만 원 중 만원 중 20% 손실로 80만 원으로 투자금이 줄어든다면, 다시 20만 원을 추가 입금하여, 본인이 실수했던 부분을 확인하면서 원점에서 다시 투자를 해보는 걸 반복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지속적으로 손실이 나는데 추가금액을 입금해서 무한대로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이 자산이 충분하다면 그래도 추가입금을 10번 정도 해보고, 그 이후에도 전혀 개선되지 않는다면 주식투자가 적성에 안 맞는다고 생각하고 안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재테크도 각자에게 맞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떤 분은 직접 주식투자가, 다른 분은 부동산, 파생, 선물, 환율, 금, 은 등 수많은 재테크 투자 방법이 있기에 주식투자가 안된다면 굳이 무모하게 도전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주식투자가 지속 가능 하려면, 일 단위 매매를 할 경우 일정산시 손실이 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월 단위 정산 시 지속하여 5~6개월 손실이 지속된다면 주식을 굳이 계속해야 할 이유가 있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돈을 벌고자 주식투자를 하는 것인데, 전혀 개선되지 않고 손실이 반복해서 5~6개월 계속된다면 빨리 부동산 등 다른 투자처를 찾거나 직장 등을 다니면서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여 연봉을 올리는 방법이 훨씬 돈을 빨리 버는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언급한 위의 방법은 단기매매를 할 경우에 해당됩니다.
5종목 매수해두고 몇 달부터 몇 년까지 수익이 날때까지 보유한다고 하면 제가 언급한 주식투자방법과 개념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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