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이 대략 4년 전 공모 이후 269,000원 고점을 찍은 후 몇 단계의 하락인지 지하 몇 층까지 하락을 한 건지조차 측정하기 어려운 기나긴 암흑기를 지나 드디어 추세전환을 이루었으며, 추가상승이 가능한 자리로 보이기에 한번 관련 정보 및 일부 사견이 들어간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바이오주가 코로나 대세상승 이후 SK바이오팜을 비롯하여 종목을 안 가리고 하락의 하락을 보여주었지요.
일부종목은 기술수출을 통해 깜짝 상승도 있기는 했지만, 다른 업종과 지수에 비해서는 보잘것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최근의 SK바이오팜의 소식과 더불어 차트를 통한 추세전환 모습 및 수급현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K바이오팜 최근소식
가장 최근의 소식으로 콘퍼런스콜을 통해 신성장동력인 방사성의약품(RPT) 개발 전략을 소개하였습니다.
최 부사장은 이날 직접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RPT 사업 로드맵을 공개했다. 외부에서 경쟁력이 있는 후보 물질을 추가 도입하고 안정적인 방사성동위원소 공급망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2027년까지 파이프라인(개발 중 신약)과 자체 연구개발(R&D) 플랫폼, 제조·생산 네트워크를 확보하겠다"라고 말했으며, 최태원 SK회장의 장녀인 최 부사장은 그동안 JP모건 콘퍼런스 등 행사에 참석해 모습을 드러낸 적은 있지만 공식적으로 회사를 대표해 목소리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치료제인 세노바메이트를 통해 안정적인 현금창출을 하고, RPT를 완성하여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적인 내용으로는 방서성 의약품 사업의 로드맵으로 '2025년 하반기에 임상 1상에 돌입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즉, 미래먹거리 사업을 진행한다는 소식이지요.
SK바이오팜의 차세대 모달리티는 표적단백질분해치료제(TPD), 방사성의약품(RPT), 세포치료제(CGT) 총 3개로 그중에서 RPT가 현재까지 진행이 가장 빠릅니다.
RPT시장은 2031년 35억달러 규모로 증가할 것이라 전망이 되고 있고, 글로벌제약사(일라이릴리, BMS, 아스트라제네카 등)들도 지속적으로 진입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K바이오팜이 52주 신고가를 돌파하고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를 앞세운 3분기 연속 흑자 및 향후 성장의 기대감이 크기에 랠리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2분기 세노바메이트의 미국매출은 1052억으로, 전년대비 65% 증가되었고, 2분기 전체 매출도 1340억, 영업이익 260억 원을 기록하여 SK바이오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SK바이오팜 차트분석 및 추세분석
먼저 단기추세를 확인하고자 일봉차트를 봐야겠습니다.
8월초 바닥을 찍고 급등 상승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현재 이전 고점을 돌파하고 이동평균선의 이격도가 높아졌기에, 이격을 줄이는 조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향후 단기 가격조정보다는 기간조정을 통해 이격을 줄이며 저항대 매물을 소화할 경우 추가 상승의 모습을 보여주리라 예상됩니다.
SK바이오팜 일봉차트
SK바이오팜 주봉차트 - 중기 - 단기
지금은 단기관점보다는 중기 관점으로 SK바이오팜을 분석해 보는게 맞습니다.
주봉차트를 볼경우 현재 가격대가 SK바이오팜 공모 이후 가장 물린물량이 가장 많은 매물대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위의 일봉차트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기간조정을 통해 매물대를 어느 정도 소화해야 상방으로의 지속적인 돌파가 가능합니다. 기간조정이 아니라면 어떤 소식에 따른 대규모의 매집물량이 들어와서 돌파가 돼야겠지요.
현재는 4년 만에 온 바이오주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금리인하 시점과 더불어 성장주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점으로 바이오주 중에 바이오텍 같은 단기변동성이 큰 종목보다는 실적과 성장성이 답보되어 있는 sk바이오팜의 주가상승이 유력해 보이기도 합니다.
SK바이오팜 수급현황
SK바이오팜의 1개월간의 수급현황입니다.
보이다시피 기관과 외국인의 일별순매수 및 누적순매수량을 보면 답이 보일 것 같네요.
개인은 지속적인 매도, 외인과 기관 양매수로 현재까지 올라와있습니다. 이제 두 주체가 수익으로 거두기 위해서는 진짜 상승이 발생해야 합니다.
그때가 언제일까요? 제가 볼 때 현재 가장 큰 매물대를 돌파하는 그 시점이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인 사견
지금도 많이 올랐다고 하는 분들도 계실 테지만, 제가 볼 때 현재 시총과 바이오주의 업종현황을 보았을 때 SK바이오팜은 바닥을 다지고 이제 시작입니다.
이번의 조정 시 매수포인트로 잡고, 물량을 늘리면 중단기적으로 생각보다 큰 수익을 가져줄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손절가는 잡고 매수를 해야겠지요.
제의견이 틀릴 수도 있지만, 현재 상태만 보았을 때는 제 의견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FDA통과된 신약이고, 현재 글로벌 신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회사 시총이 이제 9 조정도인게 말이 되나요?
바이오텍들의 시총을 함 보시죠? 실제 매출도 없는 회사들의 현 상황을 또한, 셀트리온 및 삼바를 보아서도 SK바이오팜의 시총은 너무나도 적습니다.
제가 볼 때는 20만 원은 돼야 적정주가로 보입니다.
아무튼 개인적인 사견이기에 투자에 참고만 하시고, 투자는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결정은 본인자신만이 할 수 있고 본인이 책임진다는 것을 인지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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