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IPO 최대어로 평가봤던 몸값5조의 케이뱅크가 IPO를 통한 신규상장을 철회했습니다.
10/3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을 계획했었는데, 수요예측결과에서 흥행부진을 겪으면서 결국 철회할수 밖에 없었고, 재수를 했음에도 다시 삼수를 한다고 합니다.
케이뱅크 IPO 및 신규상장 철회 뉴스
케이뱅크 신규상장 철회 이유
10/10 ~ 10/16일까지 진행했던 기관수요예측에서 부진한 결과를 받았기에 결국 철회를 결정했습니다.
수요예측에 많은 기관이 참여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단, 첫번재로 뽑히는 이유는 업비트에 과도한 의존적인 현재 구조와 최근에 실적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수익성구조에 대해 기관들을 설득 못한 이유입니다.
또한, 비교기업으로 카카오뱅크 등과 하는 등 기업가치 산정시 PBR을 과도하게 높게 잡는 등 지속적인 고평가 논란과 대규모 자금 인출사태, 상장첫날 유통물량이 37%정도로 되는 오버행 우려 등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그렇기에 주간사인 NH투자증권과 KB증권 등은 최종공모가를 희망공모가 하단으로 낮추는 안을 요청했던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기관 참여를 대부분 포기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최근 정부에서 가계대출 관리 강화로 인하여 아파트 담보대출 취급액이 줄면서 수익성 하락도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입니다.
결국 케이뱅크의 2022년 6월에 첫번째 상장도전 실패하고, 이번에 두번째 도전에도 실패한것은 아쉬움이 많습니다.
케이뱅크 IPO 향후 계획
케이뱅크 총 공모주식이 8200만주에 달하는 현 공모구조로는 성공적인 상장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수요예측 과정에서 공유된 기관투자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향후 내년에 공모구조 등을 조정하여 다시 상장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4년 8월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것이 25년 2월까지 유지되기에, 조속히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합니다.
케이뱅크 재도전 실패한 세부적인 공모내용
케이뱅크 공모내용에 대해 얼마 전 제 블로그를 통해 소개했었습니다.
그 블로그 내용에도 업비트의 과도한 의존성, 공모가 고평가 논란등에 대해 기재했었는데, 그래도 실적이 좋아졌기에 이번에는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결국 안되었네요.
이전 글 링크 걸오놓습니다. 필요하신 분 다시 보십시요. 내녀 재 도전한다고 하니 사전에 알고 있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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