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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AI 특구가 뜬다! 인프라, 투자, 개발 계획 총정리

by 주식종목분석, IPO정보, 아파트 분양정보 중심으로 운영 2025.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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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양재동 일대가 인공지능(AI)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양재·우면동 일대 약 40만㎡가 전국 최초로 AI 분야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되며,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양재 AI 특구

 


강남·판교 사이 ‘양재 AI 특구’ 본격 개발

서울 서초구가 **‘양재 AI 미래 융합 혁신 특구’**를 중심으로 미래 첨단 도시로 도약할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양재·우면동 일대가 전국 최초 AI 특구로 지정되면서, 이곳이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서초구는 양재 AI 특구를 중심으로 미래형 첨단 도시로의 도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구 내 1,000여 개의 스타트업 유치를 목표로, 이미 500여 개의 AI·ICT 관련 기업이 자리하고 있는 양재 일대를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AI 산업 기반으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양재 AI미래융합 혁신 특구와 양재ICT특정개발진흥지구 위치도


🚀 양재 AI 특구, 대한민국 AI 산업 중심으로

특구는 강남 테헤란밸리와 판교 테크노밸리 사이에 위치해, AI·ICT 산업의 핵심 허브로 자리 잡을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여기에 더해 신분당선(강남~판교) 등 교통망도 뛰어나, 글로벌 기업·연구소 유치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 서초구,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 마스터플랜 가동

서초구는 AI 특구 내 스타트업 1000개 유치를 목표로 3대 전략을 추진한다.

1️⃣ AI 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 🏢

서초구는 양재 AI 특구의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인프라 구축과 기업 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6월 준공 예정인 강남데이터센터의 오피스동 전체를 활용해 20~40인 규모의 우수 AI 스타트업 42개를 유치할 계획입니다. 입주 기업은 저렴한 임대료와 함께 특허법·출입국관리법 등에서의 규제 특례를 적용받아 기술 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 우수기업센터(가칭) 개관: 강남데이터센터 내 9층 규모 오피스 공간 확보 (2025년 6월 준공)
  • 스타트업 임대료·규제 특례 지원
  • AI 연구소·대기업·KAIST AI 대학원과 협업 기회 제공

2️⃣ AI 인재 양성 및 투자 💡

서초구는 1,100억 원 규모의 스타트업 펀드를 조성하여 AI 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입니다. 올해 30억 원을 출자해 총 3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향후 5년간 100억 원을 추가 출자하여 총 1,100억 원 이상의 펀드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스타트업들이 초기 자금 확보와 기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1100억 원 규모 스타트업 펀드 조성 (5년간)
  • 고성능 컴퓨팅 자원 지원
  • 연면적 27만㎡ 규모 ‘서울 AI 테크시티’ 조성 (2028년 착공)

3️⃣ AI 인프라 및 교통 개선 🚆

양재 AI 특구와 ICT 지구를 관통하는 위례∼과천 간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위례과천선)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총 28.25㎞ 길이로 16개 정거장으로 구성되며, 서쪽에서부터 과천 정부청사양재시민의숲 구간인 A라인, 양재시민의숲압구정 구간인 B라인, 양재~송파 법조타운 구간인 C라인으로 이루어집니다.

  • 위례과천선 신설: 양재 AI 특구 관통하는 신규 광역철도 (2026년 착공)
  • 경부고속도로 서울 구간 지하화 추진 (2027년 착공)
  •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 스마트 물류+업무+주거 복합단지 (2029년 완공 목표)

🏙️ 강남·판교 사이 ‘미래 첨단 도시’로 도약

서초구는 AI 특구 개발과 함께, 양재·서초·우면동 일대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양재1동과 양재2동 일대에서는 '양재 ICT 특정개발진흥지구 진흥계획'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는 이미 특구로 지정된 양재 AI 특구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부분으로, 서초구는 지난해 10월 이 계획을 승인 고시하였습니다. 진흥지구 지정이 완료되면 이곳에 들어서는 새로운 건물은 AI와 ICT 업종 유치 비율에 따라 법적 상한의 최대 1.2배까지 용적률 완화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 사업은 하림그룹이 2016년 사들인 양재동 옛 화물트럭터미널 용지에 최첨단 물류 단지와 업무·판매·숙박·주거 기능이 혼합된 콤팩트 시티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개발 연면적은 147만5,000㎡에 달하며, 지하 8층~지상 58층 규모의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지하에는 스마트 물류 시설을, 지상에는 아파트(998가구), 오피스텔(972실), 호텔, 백화점, 상가 등이 건설됩니다.

 

또한, 서초동 일대에서 진행 중인 '서리풀 복합개발 사업'은 과거 정보사 용지였던 서초동 1005-6 외 6개 필지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상업, 문화, 오피스 공간을 집중시켜 어우러진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남쪽 용지에는 블록체인, 빅데이터, 바이오를 비롯한 첨단 연구시설과 관련 기업 입주를 유도할 계획이며, 북측에는 대형 박물관과 수장고, 공연장을 비롯한 문화복합시설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58층 규모 스마트 물류+업무+주거 복합단지 (2029년 완공)
서리풀 복합개발 사업: AI·블록체인·바이오 연구단지 + 대형 박물관·공연장 조성
2만 가구 주거단지 조성: 내곡·우면동 그린벨트 해제 후 AI 인재 위한 배후 주거지 확보

양재 AI 특구는 대한민국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으며,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의 변화, 기대해도 좋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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